2008. 8. 26. 14:33

블링크 ... 제1감

블링크블링크 - 10점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황상민 감수/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책은 한국어는 물론이고 일본어로도 읽은 책이다. 사실 블링크로 나왔을 때는 별 생각없이 지나친 책이었다.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던 책이었지만 그다지 끌리는 책이 아니었기 때문에 책장에 그대로 놔둔 채 읽지 않았었다. 그러데 우연히 일본에 출장을 갔다가 '제1감'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브링크였다. 브링크보다는 제1감이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일본어로 이 책을 완독한 후 난 일본친구들과 한국의 친구들에게 6권이나 되는 책을 사서 나누어 주었다. 꼭 읽어보라고... 한국어의 번역은 좀 읽기 어려운 면이 있으니 그래도 일독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흔히 우리가 육감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제1감이 존재한다면 그게 바로 믿을만하다는 것인데 최초의 2초가 왠지 모르지만 정확하다는 이야기다. 이생각 저생각 궁리 끝에 견론을 내보지만 결국은 처음에 느낀 왠지 잘 모르지만 뭔가 느껴지는 것이 본질을 꿰차고 있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격어 보았을 만한데 이 책은 그 본질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비지니스에도 곧바로 도움이 되며 하물며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커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http://hownext.tistory.com2008-08-26T05:33:45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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